경기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분당차병원이 응급환자를 수용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는 사실관계 파악 후 응급환자를 합당한 이유 없이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하면 정식 조사단을 꾸리기로 했다.
분당차병원 측은 "애초 다른 병원으로 가기로 했던 환자가 이송 도중에 상태가 나빠져 급히 우리 병원 응급실로 들어온 것"고 했다. 그러면서 "신경과 등 배후진료(응급실 이후의 진료)가 불가능하다고 알렸고, 그래서 응급처치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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