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野) 3당 후보의 접전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던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장세일 민주당 후보가 41.09%(8415표)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다.
현재 개표율은 64.99%로 장 후보의 뒤를 이어 이석하 진보당 후보가 31.12%(6374표),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가 26.11%(5348표)를 각각 기록했다. 무소속 오기원 후보는 1.66%(340표)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영광=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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