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이달 26일부터 11월15일까지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로 지정,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6일~27일까지 개최되는 무안갯벌낙지축제와 연계해 행운의 돌림판 이벤트, 남도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낙지호롱 쿠킹클래스, 뻘낙지를 활용한 1만원대 신메뉴 판매 음식점 21곳도 운영한다. 무안뻘낙지거리 음식점 낙지요리메뉴 선호도 조사, 식중독 예방 및 보건사업 홍보관 운영, 낙지와 함께하는 무안의 추억 포토존도 마련한다.
무안뻘낙지 활용 1만원대 메뉴 개발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뻘낙지 삼겹살볶음’, 낙지와 달콤 짭짤한 육즙이 풍부한 ‘뻘낙지 떡갈비’ 등을 뻘낙지거리 일원 21개 음식점에서 판매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 체험행사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무안뻘낙지거리를 다시 오고 싶은 으뜸 음식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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