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전국 조사위원 워크숍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강원 평창군 모나용평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사위원의 힘, 지역사회 발전과 평화통일을 향한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오늘날 우리사회의 갈등과 분열양상을 극복하고 평화통일을 향한 길을 모색한다는 취지 아래, 특별히 통일과 인문학에 대한 강의와 함께 세계일보의 디지털 현황과 시장 동향을 주제로 한 강의로 시작됐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진행된 개회식에서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언론은 현실 문제에 대한 진단과 해결과정을 제안함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런 면에서 조사위원들은 세계일보 홍보위원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각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을 갖고 기사 제보와 발굴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여론을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 둘째 날 조사위원들은 발왕산 정상에 올라 ‘평화통일기원제’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각 지역사회로 돌아가 사회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한 조사위원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을 결의했다.
세계일보 조사위원은 세계일보의 3대 사시(애천·애인·애국)와 3대 사지(조국통일의 정론·민족정기의 발양·도의세계의 구현)를 바탕으로 애향운동과 도덕재무장운동을 선도하는 지역사회 여론 선도자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100여개의 협의체로 구성돼 약 1000명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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