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최근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초 미디어 콘텐츠와 첨단기술의 융복합쇼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참석을 위해 고양시를 방문한 일본 콘텐츠 IP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일본 콘텐츠 IP기업 13개사 관계자 28명과 함께 킨텍스 오피스동 최상층 옥상에 올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와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현장을 돌아보며 고양특례시의 투자유치 환경과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8월 5일 한·일 양국의 콘텐츠 산업 발전과 일산테크노밸리·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베리베스트 법률사무소 관계자와 환담을 통해 고양시와 일본의 기업 교류 및 법률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고양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최대 VFX(특수시각효과) 및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웨스트월드를 방문했다.
웨스트월드의 사업 추진 방향과 실적 등을 공유하고, 일본 개별 기업들과 국내 기업의 협업 가능한 부분을 모색하고 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한·일 양국 콘텐츠 IP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졌다.
고양=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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