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부산 남구에서 편도 3차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0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차량이 크게 파손됐다. 경찰이 출동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