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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자원순환시설서 불…폐기물 쌓여 진화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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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11-08 09:45:49 수정 : 2024-11-08 09: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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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8분쯤 경주시 서면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8일 경주시 서면 자원순환시설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불이 난 시설은 5개 동 4371㎡ 규모이다. 이 가운데 3개 동이 모두 불에 타고 사무동 1개 동에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오전 8시 기준 진화율은 50%가량이다.

 

당시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3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곳에 폐기물이 쌓여 있어 완전히 불을 끄는 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진화 후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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