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창립 30년 ‘혁신의 다짐展’ 개최

30개 성공 스토리로 역사 기억
12월 1일 기존 탈피 社史 발간

다음달 1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포스코이앤씨가 사사(社史) 발간에 앞서 지난 30년 도전의 역사를 기억하고, ‘NEXT(넥스트) 30년’을 향한 혁신을 다짐하고자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전(展)’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4일부터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 사옥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30개 ‘성공스토리’ 중심의 내용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며 함께 걸어온 포스코이앤씨 30년의 기록이자 그동안 묵묵히 소임을 다한 전현직 임직원, 가족, 협력사, 고객들의 땀, 열정, 헌신의 역사를 보여준다고 한다.

포스코이앤씨 직원들이 4일 인천 송도 사옥 1층 로비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전’을 관람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제공

전시회에선 포스코개발 출범부터, 제철·에너지 플랜트 건설, 송도국제도시 개발, 주거브랜드(더샵, 오티에르) 론칭, 도로·철도·항만·해상대교 등 인프라 진출, 연구개발(R&D) 성과 등 주요 성공스토리를 접할 수 있다. 창립기념일에 맞춰 발간될 30년 사사는 기존의 두꺼운 책자 형식에서 탈피해 당시 에피소드를 실감 나게 담은 30개 성공스토리와 브리프 히스토리 등이 담긴다. 회사 임직원들이 사사에 미처 담지 못한 내용은 사내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연중 소통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임직원이 다시 한 번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공유하고 공감과 소통, 끈기와 도전으로 결속해 다가올 위기를 극복하며 넥스트 30년을 함께 힘차게 도약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