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오른쪽)이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AT&T에서 열린 프로복싱 헤비급 매치에서 제이크 폴의 레프트를 맞고 휘청이고 있다. 31살 어린 상대를 만난 타이슨은 졸전 끝에 0-3으로 판정패하며 야유세례를 받았다. 넷플릭스에서 생중계된 이 매치는 2분 8라운드로 진행됐고, 정식 경기에서 쓰이는 10온스(283g) 글러브가 아닌 14온스(387g)짜리 아마추어용이 사용됐다. 이 경기에서 타이슨은 2000만달러(279억원) 대전료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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