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존재를 인정한 배우 정우성(51)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장기 열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정우성이 오랜 시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연인이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24일 모델 문가비가 지난 6월 출산한 아들이 정우성의 친자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자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 씨가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고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다만 “교제 여부나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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