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유통업계가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홈파티를 위한 먹거리부터 선물용 소품, 패션 아이템까지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연말 소비 심리를 자극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실속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가족, 친구, 연인을 위한 선물과 홈파티 준비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은 역대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진행한다. 잠실 월드몰 잔디 광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유럽의 겨울 왕국’을 재현하며, 타임빌라스 수원에서도 정통 유럽식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다.
▲ 신세계백화점 = 본점 신관 4층 행사장에서는 ‘홀리데이 기프트 마켓 팝업’이 열린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소품, 기프트 상품 등이 준비되었으며, SNS 이벤트 참여 시 할인권과 촬영권을 제공한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은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의 프로모션을 통해 스타 플루티드 제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프랑스 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의 팝업스토어를, 판교점에서는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휘슬러’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이마트 = 이마트는 창립 31주년을 맞아 ‘스타세일’ 행사를 펼친다. 국내산 삼겹살, 대광어회 등 주요 식품을 최대 40% 할인하며, 와인과 난방용품 등 연말 준비 상품들도 대폭 할인된다.
▲ 홈플러스 = 홈플러스는 연말 세일 ‘홈플대란’을 진행하며, 캐나다산 ‘보먹돼’ 삼겹살을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 ‘10브릭스 햇 딸기’는 행사 카드 결제 시 할인되며,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도 최대 30% 할인 혜택으로 제공한다.
▲ 롯데마트 = 대방어회를 전국 80여 개 점포에서 약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제철 대방어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 쿠팡 = ‘남성&캐주얼 SPA 브랜드 대전’과 ‘겨울 언더웨어 브랜드위크’를 통해 최대 7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아우터, 언더웨어 등 겨울 필수품을 선보인다.
▲ 롯데온 = 스포츠 브랜드 할인 행사 ‘디스커버리’를 통해 최대 쿠폰 및 결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다운 패딩 등 겨울 인기 아이템을 준비했다.
▲ 11번가 = ‘포근한 겨울 스타일’ 기획전을 열고, 방한 의류와 겨울 패션 아이템을 최대 30% 할인가로 판매한다. 블랙야크, 아이더, SOUP 등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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