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T.S가 ‘제61회 무역의 날’을 맞아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강원N.T.S는 5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이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N.T.S는 국내 산업용 보일러 1위 업체다. 미국과 캐나다, 중국, 베트남, 튀르키예, 헝가리, 폴란드에 진출해 화공플랜트의 첨단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술 혁신 강소기업으로 꼽힌다.
지난해 5000만불 수상에 이어 올해 1억불 수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회사의 주력 수출 종목인 ‘핫 오일 히터’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2차전지(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공정에 소요되는 열원을 공급하는 최첨단 기기다. 환경 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시키면서 열효율을 향상시킨 친환경 고효율 제품이라고 강원N.T.S는 강조했다.
전창열(사진) 대표이사는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지금도 특화된 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는 30년 이상 근속한 전문기술인력의 끊임없는 창의적 연구개발과 열정이 빗어낸 쾌거”라며 “임직원과 협력업체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대표는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국가 수출 산업 발전에 꾸준히 공헌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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