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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역상품권, 50억 늘려 200억 발행한다

입력 : 2025-01-09 06:00:00 수정 : 2025-01-08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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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설 소비 촉진” 15·16일 발행

경남 창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상품권인 ‘누비전’을 증액해 발행한다.

창원시는 설을 앞두고 침체된 경제회복을 위해 당초 누비전 150억원 발행에서 50억원 증액된 200억원을 15일과 16일 확대·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지류형 50억원, 모바일 150억원 규모이며,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 각 20만원이고 할인율은 7%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출생연도에 따라 1960년 이전 출생자는 15일 오전 9시부터 우선 구매 가능하며 1961년 이후 출생자는 16일 오전 9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또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앱을 통해 구매가능하다.

지류 상품권 구매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16일 오전 9시부터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입 가능하다. 모바일과 지류형 상품권 할인 판매는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누비전 발행으로 고물가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물가 부담을 경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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