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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살 김민희 ‘자연임신 6개월’…‘64살 아빠’ 홍상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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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1-17 10:53:21 수정 : 2025-01-17 14: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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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배우 김민희(42)와 감독 홍상수(64)의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다. 

 

17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김민희가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올해 봄에 출산할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15일에는 함께 산부인과에 가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두 사람은 9년째 동거 중이다. 하지만 홍상수에게는 이미 가족이 있었다. 지난 1985년 미국 유학 시절에 만난 A씨와 결혼했으며 외동딸이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는 2015년에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만나 사랑을 이어갔고 2017년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그 후 아내 A씨에게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이 홍상수 감독에게 있어 기각되었다. 

 

이후 홍상수 감독은 따로 항소하지 않고 김민희와 평범한 부부처럼 생활해왔다. 두 사람은 현재 경기도 하남에서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불륜 관계가 알려진 이후 배우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만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이 합을 맞춘 영화는 15편에 이른다.

 

배우 김민희가 아이를 출산한다면 홍상수 감독은 64세의 나이에 다시 아버지가 된다. 김민희 배우는 자연 임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혼외자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아이가 겪을 일들이 걱정된다”, “홍상수가 환갑을 넘겼는데 또다시 아버지가 된다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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