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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최준희가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
최준희는 지난 7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사실 보기보다 무대 공포증이 굉장히 심해요"라고 적었다.
"갓 태어난 송아지 마냥 바들바들 떨어서 긴장 맥스녀"라며 "정신 똑바로 차리고 멋있는 척 한바가지 하고 왔다"고 했다.
최준희는 "오늘도 한겹 쌓인 제 소중한 커리어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최준희는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5 F/W 서울패션위크 '데일리 미러(DAILY MIRROR)' 컬렉션에서 당당한 워킹으로 런웨이를 빛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최준희는 배우 고(故) 최진실(1968~2008) 딸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2년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개인 채널을 통해 소통 중이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몸무게가 96㎏까지 늘었다고 털어놨다.
보디 프로필을 찍기 위해 지난해 여름 47㎏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작년 8월 패션모델로 깜짝 데뷔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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