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14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월드 초콜릿 마스터스 셰프 연합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총 6명의 쇼콜라티에가 참여하며, 카카오바리 초콜릿과 칼리바우트 초콜릿을 활용한 시그니처 상품 등 22종을 선보인다. 16일까지 전 점포에서 ‘샴페인·위스키 페어’를 열어 프리미엄 위스키, 샴페인, 진 등 인기 주류를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14일까지 디저트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이은정 파티세와 협업한 ‘오너스그램x블렌디스튜디오’와 유통사 최초로 선보이는 이탈리아 초콜릿 ‘밥비’ 등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9개가 참여한다. 17일까지 레고코리아와 협업해 ‘레고 보태니컬’ 팝업행사를 열며, 2m 높이의 대형 레고 꽃을 설치한 온실 콘셉트의 포토존도 마련했다.
대형마트에서도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14일까지 초콜릿, 제과류, 와인 등을 할인 판매하며, 행사 상품 2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 12일까지 ‘페레로 컬렉션 T-24’가, 14일까지는 ‘허쉬 초콜릿 10종’이 1+1 혜택을 제공받는다. ‘파이/비스킷 40여 종’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10% 할인된다.
이마트도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열어 220여 종의 초콜릿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앱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초콜릿 최대 3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롯데 허쉬 초콜릿’ 11종을 대상으로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리미엄 초콜릿 ‘페레로로쉐 오리진스 T36(450g)’은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커머스 업계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팡은 14일까지 ‘밸런타인 기획전’을 열고 유명 브랜드 초콜릿부터 선물용 소형 전자기기까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은 ‘추천 초콜릿·스낵 특가 & 베스트셀러 초콜릿 특가’, ‘추천 연인 선물 특가 & BEST SELLER 선물 특가’ 등으로 구성됐다.
SSG닷컴은 16일까지 ‘밸런타인 뷰티 위크’를 운영하며, 남성용 올인원 화장품, 향수, 럭셔리 및 스킨케어 제품 등을 선물 테마별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랩시리즈’와 ‘비오템’의 올인원 제품 등이 있으며, ‘키스미’, ‘반디’ 등 라이징 뷰티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메시지 카드를 전하는 고객에게는 22%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상품 전문관 케이베뉴를 통해 ‘생화 및 꽃다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14일까지 밸런타인데이 및 졸업 시즌을 겨냥해 최대 50% 할인된 생화 및 꽃다발 타임딜 이벤트를 운영하며, 프리지아 20줄기를 특가로 제공하는 한정수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SPC 배스킨라빈스는 14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에게 아이스크림 쿼터 사이즈를 3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던킨은 저당 원료를 사용한 초코링 도넛과 베리 초코 듀얼하트를 2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했다. 오리온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톡핑 스트로베리&그래놀라’와 ‘통크 딸기’를 출시하고, ‘비쵸비’와 ‘마켓오 브라우니’를 스페셜 패키지로 선보인다.
BBQ는 플래그십 스토어 송리단길점에서 ‘딸기 애프터눈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영국 감성을 담은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 딸기 디저트, 딸기 맥주 등을 주제로 4월 30일까지 운영된다. 한국파파존스는 16일까지 하트씬 피자 3종을 한정 판매하며, 씬 크러스트 패밀리 사이즈로만 제공된다.
호텔업계도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는 핑크 버전의 신라베어 케이크와 초콜릿을 선보이며, 밸런타인 시즌 상품은 3월 14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3월 말까지 객실 패키지 ‘스위트 커플’을 운영하며, 레스토랑 운카이에서는 밸런타인데이 기념 스페셜 디너 메뉴 ‘레드 하트 밤’을 선보인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도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6일부터 시즌 음료·푸드를 판매 중이며, 투썸플레이스는 ‘디어리스트 하트’ 테마에 맞춰 홀케이크 3종과 음료를 선보였다. SPC의 파스쿠찌 역시 시즌 한정 케이크 2종을 출시했다.
이밖에도 스타필드 하남은 28일까지 ‘연백딸기모찌’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스타필드 수원은 인기 디저트 브랜드 팝업을 한 데 모았다. 스타필드 고양은 ‘피스마니에 초콜릿’ 특별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밸런타인데이 관련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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