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가 꼽은 올해의 인테리어 트렌드는 ‘세이버 더 나우’ 선정

홈씨씨인테리어 ‘2025/26 트렌다이브’ 선정
“고객사 직접 소통 확대”

KCC글라스는 자사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가 연 트렌드 세미나 ‘2025/26 트렌다이브’(TRENDIVE)에서 올해의 트렌드 메인 테마로 ‘세이버 더 나우’(Savor the Now)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홈씨씨 인테리어의 제5회 트렌드 세미나 ‘트렌다이브‘(trendive) 포스터. KCC글라스 제공

트렌다이브는 홈씨씨인테리어가 매년 초 건설사와 인테리어사 등 주요 고객사와 함께 모델하우스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주목할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행사다.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1부와 2부로 열린 트렌다이브는 웹과 세미나가 합쳐진 온라인 웨비나 형태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지난해 분양시장 동향을 바탕으로 21개 건설사 36개 모델하우스에 적용된 공간별 자재와 옵션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홈씨씨인테리어가 선정한 2025~2026년 인테리어 트렌드 메인 테마 세이버 더 나우를 주제로 디자인 방향성을 제안했다.

세이버 더 나우는 미래의 성취나 보상보다는 현재를 충실히 누리는 삶의 자세를 반영한 디자인 테마다. 홈씨씨인테리어는 메인 테마를 바탕으로 순간의 가치를 반영한 공간 철학이 담긴 3가지 디자인 방향성을 선보였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트렌다이브를 통해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인테리어 트렌드를 고객사와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고객사와의 직접 소통을 위한 대면 세미나도 점차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맞춤형 대응으로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