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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이혼만 세 번째… '이혼보험'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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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19 15:06:33 수정 : 2025-02-19 15: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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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이 세 번의 이혼 끝에 ‘이혼보험’ 상품을 개발한다. 뉴스1

이동욱이 세 번의 이혼 끝에 ‘이혼보험’ 상품을 개발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이 3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혼에도 대비가 필요하다’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동욱은 플러스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 보험계리사로, 스펙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완벽한 남자처럼 보이지만, 세 번의 결혼과 세 번의 이혼으로 지갑도 영혼도 탈탈 털렸다.

 

편견 속에서도 자신의 이혼 경력을 당당히 밝히고 사는 소신 있는 인물로, 이혼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시대에 이혼이야말로 인생의 예기치 못한 재난이라는 발상으로 이혼보험 상품 개발을 결심한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끄는 ‘이혼보험’은 누구에게나 잠재된 이혼,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이별, 그 이후의 삶을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혼보험은 생명보험부터 자동차보험, 여행보험까지 세상에 수많은 보험이 존재하지만, 이혼 역시 예기치 못하게 닥치는 인생의 재난임을 시사한다. 이 과정에서 ‘나답게’ 살기 위한 어른들의 현실 성장기를 다룬다.

이동욱이 세 번의 이혼 끝에 ‘이혼보험’ 상품을 개발한다. tvN 제공

이동욱을 비롯해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펼칠 실감 넘치는 연기와 에너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뜨겁다. 

 

삶의 커다란 터닝포인트에서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행복 보장형 이혼보험을 세상에 내놓은 노기준(이동욱)의 엉뚱한 상상력은 이들이 펼쳐낼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이주빈은 이혼을 통해 새로 태어난 보험회사 언더라이터(보험계약 심사업무) 강한들 역을 맡는다.

 

오랜 시간 참는 게 답이라고 여기며 살아온 강한들은 이혼을 기점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기로 다짐하는 인물이다. 노기준의 이혼보험 개발팀에 합류한 강한들은 유능한 언더라이터로, 세상에 한 발짝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된다.

 

이광수는 조심스럽고 신중한 성격의 안전제일주의자 안전만을 맡았다. 사고 예방 대책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보험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리스크 서베이어 안전만은 노기준의 프로젝트에 합류해 인생 최대의 모험을 한다. 

 

이다희는 세상을 투자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금융 수학자 전나래를 연기한다. 결혼한다고 해서 반드시 한 사람에게 올인해야 한다는 개념에 공감할 수 없던 그는 가치관의 차이로 신혼 여행에서 돌아오기 무섭게 이혼한 인물이다.

 

자신이 내린 모든 선택에 후회가 없고 당당한 전나래는 노기준의 이혼보험 팀에 특별 자문 퀀트로 합류한 이후 조금씩 삶의 변화를 겪는다. 

 

이혼보험 제작진은 “다채로운 사연, 그리고 이혼과 관련된 모든 것을 수치화하고 이혼에 값을 매기는 과정이 유쾌한 웃음 속 현실 공감을 자극할 것”이라며 “이동욱,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등 배우들의 완벽한 티키타카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은 3월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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