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디자인상 발표 2025년 대한민국 디자인회사 랭킹 1위, 고디자인

고디자인(대표 김두만)이 지난 11일 발표된 아시아디자인상2025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디자인기업 랭킹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아시아디자인상은 2016년 시작된 디자인공모전으로 아시아 기반의 디자인 발굴을 목표로 시작되었으며, 올해에도 전 세계 22개국에서 1,879개의 디자인 작품이 출품되었다. 가장 공정한 심사를 표방하는 아시아디자인상은 ‘포인트 매칭 퍼센티지 시스템'을 통해 심사위원이 더욱 심혈을 기울여 심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한다.

의료기기디자인기업 고디자인은 이번 아시아디자인상에서도 의료기기디자인부문에서 2개의 상을 추가하여 전 세계 수상기업 상위 100개의 기업 중 3위이며, 대한민국 디자인 기업 중에 1위에 올랐다. 또한, 2023년부터 3년 연속하여 대한민국 디자인기업으로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고디자인 김두만 대표는 “디자인 기업으로 3년 연속 1위에 오른 소감에 대해, 의료기기 기업의 높아진 기술력과 디자인 방법론이 잘 융합되어 성공적인 디자인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하며, “의료기기의 가치 뿐 아니라 기업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디자인 개발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디자인은 의료기기, 헬스케어 제품으로 16개의 아시아디자인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에도 ㈜에이치앤아비즈 포터블 엑스레이, 엑스레이 디텍터가 수상에 올랐고, 앞서 제이시스메디칼 피부과용RF의료기기 덴서티, 시노펙스 중환자용 인공신장기, 이춘택의료연구소 인공관절수술로봇, 유니온메디칼 피부과용 레이저치료기, 라온피플 치과용 3D구강스캐너 등이 아시아디자인상을 수상했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