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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세금탈루·횡령 의혹 피고발…경찰 "순차 조사 예정"

입력 : 2025-02-20 18:54:55 수정 : 2025-02-20 20: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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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41)의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한 피고발장이 접수됐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하늬의 세금 탈루 및 횡령·배임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청하는 국민신문고를 접수했다 밝혔다.

 

배우 이하늬. 연합뉴스

수사를 의뢰한 A씨는 이하늬가 지난해 9월 국세청 세무조사를 거쳐 60억원 가량 세금을 부과받은 점과, 2015년 자본금 1000만원으로 시작한 법인이 2년 만에 65억원 가량의 부동산을 구매한 점 등을 근거로 해당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규정에 따라 관련자들을 순차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하늬는 자신과 남편이 임원으로 있는 법인의 부동산 매입과 자금 출처 관련 의혹에 대해 “적법한 절차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우 이하늬. 연합뉴스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18일 언론에 “해당 부동산의 최초 계약(2017년) 후 소유자의 사망으로 인해 잔금 납부 및 최종 계약 시기(2020년)까지 3년간의 시간이 소요돼 최초 대출 시기는 2020년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취득 시 자금출처조사가 이루어졌고 이에 소득금액증명원과 대출을 포함한 금융거래내역 등 소명자료를 충분히 제출했으며 모든 절차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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