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등급 상승, 최고 등급 받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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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공단이 시행한 'KORAD 방폐물 운영 빅데이터 플랫폼' 과제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의사결정 우수 성과로 평가받았다.
그동안 공단은 '사용자 중심의 정보활용'을 중장기 정보화 전략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세부과제로는 ▲전사데이터 관리체계 및 공공데이터 개방전략 수립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을 통한 의사결정 체계로 활용 ▲빅데이터시스템 구축을 통한 분석 체계 마련 등이 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안전한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위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행정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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