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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이혼숙려캠프'에 등장, 부부 갈등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 말미에는 다음 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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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9기 캠프에는 엘리트 선수 출신 강지용 부부가 등장, 돈 때문에 신뢰를 잃은 상태라고 털어놨다.
예고 영상에서 아내는 강지용에게 폭언을 이어갔다. 그는 "너 돈 없는 게 내 탓이냐"며 "(네가) 돈이 없었지 않냐. 거지 XX야"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여기에 더해 아내는 "(남편이) 내가 만삭일 때 죽어버린다면서 나갔다"며 "밖에 매달린 채로 '야, 똑바로 봐. XXX아'라고 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더했다.
이를 들은 스포츠계 선배 서장훈은 강지용을 향해 "왜 이렇게 못난 짓을 하냐. 운동한 사람이 비겁하다"고 쓴소리를 더해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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