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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시달려" 가희, 애프터스쿨 졸업 후 바닥 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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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22 14:57:09 수정 : 2025-02-22 14: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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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생활고를 겪었던 때를 떠올렸다.

 

가희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CGN'에 업로드된 '원조 디바 아이돌 애프터스쿨 가희의 일상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렇게 돌아봤다.

 

유명 가수들의 댄서 생활을 하다가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성공한 가희는 하지만 2012년 이 팀을 졸업하고(애프터스쿨은 입학·졸업 시스템으로 운영됐다) 정말 철저하게 바닥을 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가희는 "정말 처참했다. 회사에서도 저를 케어해주지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렸다"라고 털어놨다.

 

가희는 이 때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그녀는 "없는 돈을 쥐어짜서 십일조를 꼬박꼬박 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려다 보니 점점 나아지는 사람이 되더라"고 긍정했다.

 

그때부터 자신의 인생이 많이 변화했다고 했다.

 

발리에서 생활하다 현재 댄스 아카데미 '기세 크루'를 운영하며 한국에 거주 중인 가희는 "계속 아카데미를 꿈꿨지만 환경적으로 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발리에서 행복하지 않았다는 가희는 "남편이 갑자기 한국으로 와야 했다. 저도 한국에 오자마자 꿈을 실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댄스 아카데미를 시작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가희는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5년 동안 발리에서 생활하다 작년 귀국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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