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이 ‘헨켈 애플리케이션 부산 센터 (이하 부산 센터)’을 공식 오픈하고, 글로벌 스포츠 및 패션(Sports & Fashion) 산업에 대한 중요 투자 단행 및 국내 주요 파트너와 글로벌 브랜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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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은 부산 센터를 통해 스포츠 및 패션 산업과 관련된 최첨단 솔루션과 기술적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고객사들에게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헨켈은 접착제 솔루션 분야에서 오랜 기간 글로벌 리더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스포츠 및 패션 산업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 부산 센터 오픈은 이러한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하며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첨단 시설과 협업 구역을 중심으로 한 공간 설계는 혁신을 촉진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성장의 가속화를 기대하게 한다. 이를 통해 부산 센터는 다양한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고객사와 헨켈을 연결하는 허브와 스포츠 및 패션 산업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동화 및 간소화된 제조 공정에 대한 연구를 적극 진행할 뿐 아니라 이를 고객사들이 원활한 제조 공정에 통합하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안이다.
또한 지속가능성장 선두 기업으로서의 책임도 강화한다. 지속 가능한 접착제 기술 및 소재 개발을 통한 노하우를 적용해 순환 경제 원칙과 바이오 기반 원료를 제품에 사용하는 등 업계가 지속 가능한 제조 방식을 실행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코벳 월리스 헨켈 글로벌 소비재 접착제 부문 부사장은 “한국은 글로벌 스포츠 및 패션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나라다”며 “이번 헨켈 애플리케이션 부산 센터 오픈을 통해 고객사들과 더 긴밀하게 협력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다르메시 샤 헨켈 아태지역 소비재 접착제 부문 이사는 “헨켈 애플리케이션 부산 센터의 오픈은 스포츠 및 패션 산업을 대하는 헨켈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물이다”며 “부산 센터가 스포츠 및 패션 산업의 혁신과 협업을 촉진하는 촉매제가 돼 앞으로 가져올 다양한 변화를 기대 중이다”고 말했다.
헨켈코리아 김영미 대표는 “앞으로 헨켈 애플리케이션 부산 센터를 통해 강화해 나갈 국내 투자 및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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