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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11세 연하의 정영림씨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한 방송인 심현섭이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지난 22일 방송가에 따르면 심현섭은 오는 4월 20일 정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심현섭은 그동안 '조선의 사랑꾼'에서 정씨와 만나, 마음을 열고 연인이 되는 과정을 공개했다. 또 정씨의 부모님을 만나 결혼 승낙을 받고 올봄에 예식을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결혼식 날짜를 잡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나선 심현섭, 정씨의 이야기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더욱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조선의 사랑꾼'은 배우 최성국의 열애와 결혼 과정을 담은 것에 이어 심현섭도 결혼 소식을 전하며 더욱 진정성을 높이고 있다. 현재 출연 중인 서정희 김태현 커플, 김준호 김지민 커플 등 실제 결혼에 이르는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담고 있어 더욱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심현섭은 1994년 데뷔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로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1996년 SBS 공채 개그맨 5기로 뽑혀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KBS '서세원쇼'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약하며 '성대모사 대가'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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