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가 시 주관의 ‘2024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포상금과 상사업비를 최다 확보했다. 23일 남동구에 따르면 평가 항목 7개 분야 중 6개가 순위권 내 진입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책별 포상금 총 2745만원과 분야별 우수기관 상사업비 3억2500만원을 마련했다. 인천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구는 34개 일반시책 가운데 23개에서 상위권 순위에 들었다.
특히 장애인 자립기반 및 사회참여 확대를 비롯해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원 조성·관리 행정 △수질 보전과 하천 관리 △원도심 정비사업 추진 등 6개 일반시책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뛰어난 성과와 결실을 맺었다”며 “올해도 구민이 행복한 남동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