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전북 남원의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나 소방당국 등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8분쯤 남원시 이백면 한 초등학교 2층 교실에서 불이 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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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면서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자 보안회사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소화기로 1차 진화를 시도했고, 이후 119 구조대가 출동해 불을 완전히 껐다.
당시 교실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컴퓨터 등 기자재가 타 485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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