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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복당’ 보도 언론사에 법적대응…찌라시성 기사 무분별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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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06 16:00:08 수정 : 2025-03-06 1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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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김종인 비대위 때 복당을 신청했다가 철회했다’고 보도한 매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유감이지만 혹시 있을지 모르는 차기 대선에서 발생할 무분별한 거짓 보도를 차단하는 방법이 이 방법뿐이라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매체와 담당 기자를 겨냥해 “공범으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 법원에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언론보도의 자유에 거짓 보도의 자유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서 “매체가 우후죽순 늘어나다 보니 기사 속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덩달아 찌라시성 기사도 무분별하게 양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번 경종을 울려야 할 때라고 본다”며 “사기꾼과 찌라시 기사가 판치는 대한민국이 되어서 되겠냐”고 일갈했다.

 

앞서 홍 시장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가 '홍 시장이 김종인 당시 비대위원장에게 국민의힘 복당을 부탁했다'고 주장하자 "음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어 “김종인 전 위원장은 2021년 4월 8일에 퇴임했고 내가 복당 신청한 것은 그해 5월 10일”이라고 밝혔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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