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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조카에서 썸남과 데이트까지…훌쩍 자란 ‘송종국 딸’ 송지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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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10 12:00:00 수정 : 2025-03-10 13: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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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빠! 어디가?’, 박연수 인스타그램

어느덧 17세 숙녀가 된 국민 조카 송지아가 썸남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려 화제다.

 

지난 4일 ENA 일요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더 사랑스럽게 돌아온 내 아이의 사생활 커밍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새롭게 합류한 전 축구선수 겸 스포츠 해설가 송종국의 딸 송지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서 6살 꼬마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송지아는 훌쩍 자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지아는 “이제 17세다”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골프 유망주로 성장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송지아는 “내 인생 다 건 목표 하나 보고 달려가는 송지아”라며 열혈 운동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포기를 모르는 악바리 근성으로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날 가장 크게 화제 된 것은 ‘썸남’의 존재였다. 영상 속 송지아는 “자기 전에 통화하고 싶었어. 사랑해”라며 누군가와 다정하게 전화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썸남 만나러 왔다”며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누군가를 향해 환하게 웃어 보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리틀 수지’라고 불릴 만큼 빼어난 미모와 끼를 가진 송지아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아이돌 대신 프로골퍼가 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송지아는 2023년 GA 코리아배 경인일보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 대회에서 8위를 기록하며 골프를 시작한 지 4년 만에 처음 상을 거머쥐었다. 당시 송지아의 엄마 박연수는 “4년 동안 골프만 생각하고 골프만 했다”며 “야속할 정도로 성적이 안 나와 속상했는데 드디어 상패를 들어본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ENA 일요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3월23일부터 매주 오후 7시5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아이들의 성장과 예상치 못한 순간들로 가득한 프로그램이 어떤 새로운 명장면을 탄생시킬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송지아는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송종국과 함께 출연했다. 당시 유일한 여성 멤버로 특유의 러블리함과 엉뚱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민 조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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