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 학기가 시작했다. 처음 내신 시험을 치르게 돼 어떤 것부터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내신 성적을 올려야 하는 3학년 학생까지 모두 본격적인 내신 대비가 필요하다. 11일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성공적인 내신 대비 전략을 정리했다.
◆놓치지 말아야 할 것
①출제 범위와 경향 분석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우선 중요한 것은 기출 문제를 통해 선생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교과서에서 출제하는지, 특정 문제집을 참고하는지, 학력평가를 참고하는지 등을 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는 “기출 문제에서 나오는 특징적인 형태나 자료들은 어느 정도 출처가 있다”며 “그런 것들을 먼저 파악하고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이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②수업 중 포인트와 디테일 찾기
내신 준비는 교과서와 학교 수업에서 다룬 내용을 먼저 공부해야 한다. 학교 선생님의 말씀을 유심히 들어보면 학생들에게 강조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이 존재한다. ‘디테일’은 교과서의 작은 각주, 프린트 구석에 있는 사소한 추가 설명이나 그래프 자료, 선생님이 스치듯이 언급한 부분 등이다.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는 수업의 큰 줄기를 먼저 생각하고, 세부적인 부분에 살을 붙이는 방식으로 공부할 것을 추천했다.
③자기 점검 및 복습 전략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는 백지를 놓고 큰 흐름을 써보거나, 수업 내용을 설명한다 생각하고 다시 말해보는 방법도 추천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무엇을 알고, 어떤 것을 모르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험공부를 위해 문제를 풀었다면 틀린 문제는 반드시 상세하고 짚고, 대비책을 마련한 뒤에 넘어가야 한다.
◆내신 대비, 기간 계획 수립
①평소 준비(~시험 3주 전)
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이해하고, 필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필기하고 복습한다. 당일 복습은 교과서와 프린트, 필기 내용을 읽어보며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이 이해되는지 확인한다.
②시험 준비 시작(시험 3주~1주 전)
시험 3주 전에서 2주 전에는 출제 범위가 확정되기 시작한다. 시험 범위의 목차를 정리하고, 교과서, 프린트와 부교재의 내용과 필기 내용을 정리하자. 목차를 정리하면 시험 범위의 내용에서 어떤 순서를 거쳐 학습했는지 그 흐름이 보인다. 흐름을 먼저 잡고, 점점 더 세부적인 내용을 붙여간다는 마음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시험 문제로 출제될 요소들을 예측해야 한다. 앞서 기출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서로 문제를 내보는 것도 도움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후 많은 양의 문제를 통해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자습서, 평가문제집, 학력평가 기출문제, 각종 문제집 중 출제 경향에 맞는 문제집을 먼저 풀어보며 정확하고 빠르게 문제를 맞히는 연습을 하자.
③시험 1주일 전
시험 1주일 전 가장 중요하게 할 것은 오답 노트 정리와 서술형 대비다. 이 기간에 시험 범위가 확정돼 선생님들은 문항 출제를 완료한 채로 수업에 들어온다. 따라서 시험 문제에 대한 정보를 가장 많이 얻을 수 있고, 이때 서술형에 대비해야 한다.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는 “수업 시간에 얻은 정보가 있다면 그것을 바탕으로, 그런 것이 없다면 기존 시험 경향을 바탕으로 서술형 문항을 예측해 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때 필요한 것은 자기 생각을 문장 구조에 맞게, 조건에 맞게 완벽한 문장으로 적는 연습이다. 문장이 완전하지 않거나 조건을 빠뜨리면 객관식보다 손해가 크기 때문에 서술형의 배점이 크다는 것을 의식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문제를 많이 풀어본 후 오답노트를 정리하면서 내가 자주 틀리는 유형이 무엇인지, 자주 하는 실수가 무엇인지 알아내고 약점을 보완하는 것도 중요하다. 똑같은 문제 유형을 다른 문제집으로 찾아보는 것도 좋고, 수학에서 계산 실수가 잦다면 교과서 연습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 된다.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는 ‘자신이 모르는 개념은 없는지, 문제만 많이 풀다 보니 지엽적인 개념을 놓친 것은 없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교과서와 프린트를 읽어보면서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볼 것’을 추천했다.
시험 직전에는 공부 스케줄을 시험 일정과 대칭적으로 짜는 것이 좋다. 즉, 다음 그림과 같이 시험 D-1에는 1일 차 과목을, D-2일에는 2일 차 시험 과목을 공부하는 방식이다.

④시험 직전(시험 D-3~)
시험 직전에 중요한 것은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지 않는 것’이다. 새로운 것은 하면 할수록 자신을 더 불안하게 만든다. 이때까지 했던 내용을 잘 정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는 “이때 잠을 줄이면서 공부하는 것은 시험 중에 집중력을 떨어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수업과 부교재 활용법
①수업 당일: 교과서·프린트 읽기, 필기 정리
당일 복습은 교과서, 프린트, 필기 내용을 읽어보면서 수업 내용이 이해되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자.
②백지 복습, 설명해 보기
시험 범위에 대한 내용을 다시 정리할 때는 목차를 정리하고, 큰 흐름을 잡은 뒤, 세부 사항을 붙여나가면서 정리하는 것이 좋다. 백지에 정리하거나, 자신에게 설명하면서 정리해 보자. 이 과정에서 자신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어떤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지 확인할 수 있다.
③부교재(프린트) 빈칸 채워보기
부교재(프린트)의 경우 연필로 필기하면, 복사할 때 연필 자국만 안 보이게 복사할 수 있다. 평소에 프린트를 복사해 두고, 중요한 핵심이나 서술형 문제로 예상되는 부분에 빈칸을 만들어서 채워 넣는 공부를 해보자. 프린트는 선생님이 직접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 선생님의 고유한 표현에 익숙해질 수 있어 시험 문제를 미리 경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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