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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어쩌나... “故 김새론 모친 입장 발표 + 가세연 수위↑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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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14 16:52:06 수정 : 2025-03-14 16: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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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인스타그램 캡처

 

김새론 모친이 김수현 측의 입장을 직접 반박한다. 유족은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사실을 왜곡했다며 분노했다.

 

14일 스포츠경향은 김새론 모친 A씨가 김수현 측에 반박하는 입장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A씨는 딸 김새론 사망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겼다. 이로 인해 김새론이 태어날 때부터 그를 아꼈던 B씨가 A씨와 대동해 대리 인터뷰를 해왔다.

 

‘김새론 이모’라는 이름으로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과 인터뷰를 했던 인물도 B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이 지난해 3월 입장문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던 친척언니는 바로 이 B씨의 친딸이다. 김새론 집안과 B씨의 집안은 20년이 넘게 가족처럼 지내왔으며 김새론 또한 B씨를 ‘이모’라고 호칭했다.

 

이날 골드메달리스트는 입장문을 통해 “가세연에 출연해 허위사실을 주장한 제보자는 방송에서 김새론의 가족이라 주장했는데, 김새론 어머니의 지인이라고 한다. 신분마저 정확하지 않은 제보자로 사실을 왜곡하고 루머를 양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김새론 유족에 따르면 김수현 측은 이미 B씨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새론 모친 A씨가 건강상 문제를 겪고 있음에도 직접 입장을 내는 배경에는 김수현 측 입장에 여러 사실이 왜곡돼 있다는 판단에서다. 모친을 비롯한 유족은 이번 소속사의 입장에 상당한 분노를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한편 같은 날 유튜브 채널 '가세연' 측은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김수현의 해명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가세연 측은 "김수현이 사람 XX가 아니라고 스스로 인정했다. 작년에 이처럼 열애설 사실무근이라고 해놓고... 오늘은 2년간 사귄 건 맞다고요? 김새론 씨가 저 입장문을 본 뒤... 2015년부터 6년간 연애한 게 맞다고 가족들에게 글을 보냈던 것"이라며 "김새론 씨에게 큰 상처를 준 게 김수현 저 악마 XX"라고 말했다.

 

이어 "편지는 지인들에게 보내는 표현이라고요? 미성년자에게 "사랑해~ 보고 싶어~" 이렇게 말하느냐. 김수현 씨 X소리 그만 하시라. 김수현 악마 XX야. 너 김새론 씨 집에서... 옷 벗고 설거지 하는 사진. 그리고 동영상들... 김새론 씨 유가족이 동의하는 그 순간 바로 공개할 거야"라며 "자 여러분. 오늘은 김새론 씨 어머니께서 직접 쓰신 입장문을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김세의는 "김수현 악마XX는 김새론 씨 이모가 친이모가 아니다라며 시비를 거는데 어처구니가 없다. 김새론 씨 이모는 김새론 씨 어머니와 20년 넘게 가족처럼 지낸 사이였고... 김새론 씨가 줄곧 이모라고 불렀던 관계였다. 김새론 씨 이모의 딸과 김새론 씨도 그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였기에... 김새론 씨 이모의 딸 즉 사촌 언니 핸드폰으로 김수현에게 "오빠 나 새론이야. 나 좀 살려줘" 문자를 보냈던 것입"이라며 "저희가 처음으로 김새론 씨 이모와 인터뷰할 때에도 김새론 씨 어머니가 2차례나 인터뷰에 끼여들어서 말씀하셨다는 사실도 잘 아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은 김새론 씨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김새론 씨 어머니의 입장문을 공개한다. 김새론 씨 유가족이 동의한다면...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사진과 동영상을 모두 다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글을 마쳤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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