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야, 놀자! 인터파크에서’…놀유니버스, 회원·포인트 결합 정책 발표

입력 : 2025-03-19 10:00:00 수정 : 2025-03-18 16:18:05

인쇄 메일 url 공유 - +

여가·여행·문화 데이터 아우른다
개인화 상품 추천 서비스 고도화
놀유니버스 배보찬 공동대표가 18일 오후 경기 성남 판교 신사옥 텐엑스홀에서 진행된 ‘놀 테크 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앞으로 숙박 예약 플랫폼 ‘야놀자’ 회원이 하나의 계정으로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와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놀유니버스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사 운영 플랫폼 회원·포인트 결합 정책을 발표했다. 사용자의 가치 향상을 위한 이번 작업은 다음달 중순 완료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의 정책에 따라 사용자는 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을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각 플랫폼의 포인트는 ‘NOL(놀) 포인트’로 전환돼 놀유니버스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1998년 티켓파크로 시작한 인터파크는 2021년 이후부터 야놀자 플랫폼과 함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놀유니버스는 여행·여가·문화 관련 상품 검색과 구매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돤 상품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IT 업계의 화두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것으로, 개인의 취향과 여정 등을 초점으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나아가 놀유니버스는 사용자와의 지속 상호작용으로 데이터를 정교화하고, AI 에이전트 등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과 비일상을 다채롭게 채우는 플랫폼의 역할을 확립할 방침이다.

 

놀유니버스 배보찬 공동대표는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ㅈ공과 여가 경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최적화한 여가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앞으로 데이터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른 기업들과의 협력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지연 '청순 볼하트'
  • 김지연 '청순 볼하트'
  • 공효진 '봄 여신'
  • 나연 '사랑스러운 꽃받침'
  • 있지 리아 ‘상큼 발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