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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장혁 의원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 아쉬움 프로그램 활성화로 채우자”

입력 : 2025-03-19 17:51:11 수정 : 2025-03-19 17: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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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11번째로 큰 시설, 전국 으뜸 청소년시설 되도록 지원하겠다”

충남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국민의힘, 불당 1·2동)이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건축연면적을 더 늘리고 주차면수도 확대했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프로그램 활성화로 그 아쉬움을 만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 활용 극대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이같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천안시와 천안시청소년재단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프로그램 관련 주민간담회가 18일 서북구 불당19로 82번지에 위치함 센터에서 열렸다. 장혁 천안시의원 제공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건물 준공을 마치고 운영주체인 천안시청소년재단(대표 한상경)에서 개관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는 윤여숭 윤여숭 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을 개관 준비 TF단장으로 내부 인테리어와 가구배치 등 사실상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는 전국에서 11번째로 큰 규모의 시설이다. 천안신도심의 한 복판인 서북구 불당19로 82번지에 위치하고 있어 이설 이용 주인공인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유용한 시설로 각광 받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 의원은 청소년재단 주최 주민간담회에 이어 민간교육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도 개최했다.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프로그램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가 18일 열렸다.

장 의원은 센터가 “청소년 중심의 공익 장소를 뛰어넘어 시민들을 위해 다양하게 가동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라면서 “민·관·학 연계프로그램을 통한 다각적인 접근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장 의원은 전문가 간담회에서 “센터 부지가 용적률 250%로 건축가능함에도 불구하고 83%로 지어진 것을 매우 안타까워하며, 대공연장 객석규모(404석)와 센터 상주인원 등을 고려하면 주차장 60면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점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축계획단계부터 지역사회 여론과 전문가 의견수렴이 미흡했다고 판단하여 장혁 의원은 의회에서도 여러차례 개선을 촉구한 바 있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장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줄 것을 천안시청소년재단측에 요청했다”면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청소년 시설이 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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