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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덱스에게 ‘쓰레기봉투 김치’ 선물? 직접 해명했다...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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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25 08:37:11 수정 : 2025-03-25 12: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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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덱스에게 선물한 김치에 관해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 및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방송인 홍진경이 덱스에게 ‘쓰레기봉투 김치’를 선물한 적 없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홍진경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스토리 기능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자기소개를 마친 뒤 ‘저는 덱스에게 김치를 준 적이 없습니다’라며 ‘전자레인지용 간편 만두만 보내줬어요’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방영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14회에는 배우 이다희과 방송인 덱스가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덱스의 냉장고에서는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긴 김치가 발견돼 화제를 모았다.

 

그는 “어디서 가져온 김치인지 모르겠다”며 “술 마신 다음 날 냉장고를 열어보니 쓰레기봉투에 담긴 김치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종량제 봉투는 용산구가 적혀있었으나 자신이 사는 동네도 아닐뿐더러 어디서 갖고 왔는지 기억도 안 난다는 것.

 

해당 김치는 케이블타이로 비닐 봉투 입구가 단단하게 묶여 있었다. 이에 김성주는 “영업용이나 전문가용 아니냐”고 추측했다. 다만 이다희는 “진경 언니가 준 김치가 아니냐”며 “언니가 저 봉투에 담아줬어?”라고 질문했다.

덱스가 의문의 김치 봉투에 관해 설명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김치 모양이 홍진경이 준 것이라고. 덱스는 “아니다 그럴 리가 없다”면서도 “받은 걸 수도 있겠다”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김성주는 “제일 좋은 건 홍진경 씨가 프로그램에 나와주시면 된다”라고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이 관련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방송 이후 ‘홍진경이 쓰레기봉투에 담긴 김치를 덱스에게 선물했다’는 기사가 쏟아졌다. 이에 관련 기사를 스크랩한 후 직접 해명하기 시작한 상황. 그는 “그러므로 덱스 냉장고 안에 있는 김치는 저희 김치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희에게는 만두에 김치도 줬습니다”라며 “야무지게 잘 썰어 먹을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홍진경은 “이왕 이렇게 된 거 고객님~ 갑자기 김치 홍보 좀 하고 갈게요”라며 “저희 김치는 100% 국내산이며 조미료, 설탕, 액상과당 등의 인공 첨가물은 0%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특허를 받은 노가리 육수로 감칠맛을 내어 익을수록 시원한 맛이 난다”고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끝으로 자신이 판매하는 김치 주문 링크를 함께 게재해 틈새 영업을 나서는 등 유쾌하게 반응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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