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승이 반려견 코코와 함께 사이좋게 등산에 나선다.
28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선 이주승이 코코의 다이어트와 체력 증진을 위해 매주 한 번씩 등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방송에서 이주승과 코코는 '애증의 남매 케미스트리'로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안겨줬다.
이주승은 이날엔 코코와 "친구 같은 관계가 됐다"고 흐뭇해한다.
하지만 8㎏으로 벌크업 된 코코 뒤를 따르며 이주승은 잔소리를 쏟아낸다.
힘차게 산에 오르던 코코가 갑자기 계단 앞에 멈칫하더니 등산을 거부한다. 등을 돌린 채 요지부동 상태를 취한다.
이주승은 "널 들고 갈 힘이 없어. 항상 그 구간에서 멈춘다"고 코코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자신만의 추리를 시작한다.
제작진은 "이주승의 모습을 본 코코의 반응은 어떨지, 이들이 산 정상에 도착할 수 있을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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