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父 ‘현역가왕’ 결승 전날 별세… 母는 혈액암 25년 차” 김양의 고백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 이슈플러스

입력 : 2025-03-28 13:30:38 수정 : 2025-03-28 14:10:42

인쇄 메일 url 공유 - +

MBN '특종세상' 캡처

 

김양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김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MBN '특종세상' 캡처

 

이날 김양은 일을 마친 뒤 아픈 어머니를 보살폈다.

 

이어 김양은 자신의 어머니에 대해 "25년 차 혈액암 환자다. 요새 며칠 장염 때문에 고생했다. 신장, 심장도 안 좋고 소화기가 상황이 좋지 않다. 그것 때문에 먹는 약이 많다"고 말했다.

 

김양은 “2월 초에 자궁근종 수술을 했는데 개복 수술을 했다. 배가 덜 아문 상태”라고도 말했다. 김양은 회복이 덜 됐음에도 활동을 바로 시작한 이유에 대해 "아버지 기일에 맞춰 사부곡 '우리 아버지란다'를 선물로 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리 아버지란다'는 장례식장에서 울고 있는 김양을 본 작곡가가 김양에게 선물한 곡으로 김양은 아버지의 1주기에 맞춰 이 노래를 발매했다.

 

암 투병 중이던 김양의 아버지는 딸 김양이 출연하던 MBN '현역가왕' 결승전 생방송 전날 세상을 떠났다. 데뷔 12년차에 오디션 프로그램 ‘현역가왕’에 출연해 우승 후보에 올랐던 김양은 "결승전 3~4일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었다. 하지만 절대 기다려주시지 않았다. 결승전 전날 저의 곁을 떠났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결승전에 오르고 싶지도 않았고 (무대를) 하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데 언니랑 오빠가 '아빠가 가서 노래하길 원하실 것'이라고 붙들고 얘기했다. 그래서 가게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사 공채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던 김양은 고 송대관의 도움으로 정식 데뷔했다. ‘우지마라’라는 히트곡으로 유명세를 얻었지만 두 번째 노래부터는 “완전히 곤두박질쳤다”며 "저도 곤두박질치고 저희 집도 곤두박질치고 엄마도 아프셨었다. 온 가족이 다 사업에 투입됐었는데 저 빼고 다 신용불량자가 될 정도로 완전히 무너졌었다”고 회상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차주영 '시크한 매력'
  • 차주영 '시크한 매력'
  • 수지 '청순 대명사'
  • 에스파 윈터 '완벽한 미모'
  • 한소희 '오늘도 예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