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박은혜 ‘前 남편+쌍둥이’와 재회했다... “엄마 우리 말 듣기 잘 했지?”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 이슈플러스

입력 : 2025-03-28 13:48:32 수정 : 2025-03-28 14:05:08

인쇄 메일 url 공유 - +

박은혜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과 재회했다.

 

28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날 박은혜는 "빅토리아가 너무 좋다며 엄마 안 가봤으니 가보자고 조르는 둥이들"이라며 "생각보다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고 알렸다.

 

이어 "'엄마 우리 말 듣기 잘 했지?' 하는 아이들"이라며 "내가 좋아하니 아이들은 뿌듯한지 더 기뻐한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즐거웠던 빅토리아 당일치기 여행~"이라며 "비오는 부차드 가든도 환상적이었고 보다 보니 비가 그쳐 비  안 오는 부차드가든까지 다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유학 중인 아이들과 재회한 박은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들은 해외 명소 이곳저곳을 다니며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은혜는 지난 2008년 결혼해 2011년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다. 현재 두 아들은 박은혜의 전 남편과 함께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혜는 지난해 출연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7년 동안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랑 유학을 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이들만 간 건 아니고 아이들 아빠와 함께 갔다. 원래 내가 데려가려고 했는데 안되겠더라. 애들도 영어를 잘 못하고 학교에서 혹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 내가 데려가는 것은 욕심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에는 첫째가 안간다고 울었다. 아이들이 유학생활에 적응 못하면 그때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아이들이 아빠랑 잘 적응해서 계속 문자도 온다. 오히려 나는 (남편과) 헤어지고 나서 사이가 좋아진 것 같다"고 여겼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차주영 '시크한 매력'
  • 차주영 '시크한 매력'
  • 수지 '청순 대명사'
  • 에스파 윈터 '완벽한 미모'
  • 한소희 '오늘도 예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