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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창립 20주년… 범LG가 총출동 축하

입력 : 2025-03-31 06:00:00 수정 : 2025-03-30 21: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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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향후 20년간 더 큰 성장”
GS아트센터 개관 기념행사 병행

GS그룹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변화와 도전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향후 20년간 더 크게 성장하고 전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GS그룹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아트센터에서 ‘GS 창립 20주년 및 GS아트센터 개관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허태수 GS 회장이 ‘GS 창립 20주년 및 GS아트센터 개관 기념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GS그룹 제공

허태수 GS 회장은 환영사에서 “GS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세계적인 석유 수출기업을 키웠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변화와 도전이라는 자랑스러운 창업 정신을 일깨워 향후 20년간 더 큰 성장, 전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수 회장과 사장단, GS칼텍스·GS에너지·GS리테일·GS건설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허창수 GS 명예회장,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허승조 전 GS리테일 부회장 등 원로 경영인들도 함께했다. 구광모 LG 회장, 구자은 LS 회장, 구본상 LIG 회장 등 과거 한 식구였던 LG, LS, LIG 총수들도 참석해 축하했다.

GS그룹은 2005년 LG에서 분리해 GS 브랜드를 선포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정유와 유통, 건설로 시작했던 사업은 에너지 발전, 종합상사, 호텔, 벤처투자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출범 당시 18조7000억이던 자산규모는 80조8000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도 23조원에서 84조3000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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