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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의대생들, 복귀 마감 전 전원 복학…4월 2일 수강 신청

입력 : 2025-03-31 12:19:38 수정 : 2025-03-31 13: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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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의과대학 학생들이 복귀 마감 전 모두 복학 신청을 했다.

 

31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본과 의대생 176명이 복귀 마감 시한인 전날 자정까지 모두 복학 신청을 마쳤다.

 

지난해 4월 29일 충북대병원 의과대학 교수와 학생들이 대학 측의 의대 정원 회의가 있는 대학 본부로 향하고 있다.

이에 대학 측은 다음 달 2일까지 복학생들의 수강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충북대 의대생은 지난 1~2월 8명이 복학 신청을 해 본과 184명 전원이 학교로 복귀했다.

 

이런 전원 복학은 전날 복학을 마감한 서울대와 연세대, 성균관대, 울산대, 가톨릭대, 충남대, 부산대 등의 의대 휴학생 전원이 복학한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학교 수업의 정상화는 미지수다. 수강 신청을 하지 않으면 학칙상 제적은 피할 수 있고 정부가 요구하는 전국 의대생 전원 복귀로 인정되지 않는 탓이다. 일부 의대 학생회는 미등록 휴학에서 등록 후 휴학이나 수업거부 형태로 방향 전환한 것으로 전해진다.

 

본과생들과 함께 휴학했던 의예과(1~2학년) 학생들은 군 복무 등의 휴학한 16명을 제외한 73명이 1학기 개강 전 모두 복귀했으나 수업 참여도는 낮은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미수강 제적을 피하고자 최소 학점(3학점)으로 1~2과목 수강 신청을 하고 수업거부를 지속하기도 한다.

 

충주에 있는 건국대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은 전날 오후 11시59분까지 최종 복학 신청과 등록을 받았다. 학교 측은 현재 수기로 복귀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청주=글∙사진 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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