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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 ‘골절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출간

입력 : 2025-04-03 15:24:16 수정 : 2025-04-03 15: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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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이 최근 골절 질환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지침은 표준화한 한의약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자의 건강 증진과 한의계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 보건의료 정책·제도 개선의 근거자료로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국제 학술 네트워크인  GIN에 등록되면서 한의약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한다.

골절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표지.  한국한의약진흥원 제공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진행하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은 국제 공인 임상진료지침 평가 도구(AGREE 2.0) 방법론에 기반한 질적 평가를 한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침 개발법과 검토·인증 방법론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4종을 개발 완료했다. 2029년까지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R&D)을 통해 신규지침 개발과 기존 지침에 대한 고도화 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병·의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자용 리플릿과 진료 참고용 인포그래픽 이미지 파일도 제작·보급하고 있다.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이번 출간을 맞아 4일부터 선착순으로 ‘도서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해당 사이트에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전자 파일, 홍보용 리플릿, 인포그래픽 이미지 파일 등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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