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의 나이트클럽 지붕 붕괴 현장에서 구조 당국이 생존자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새벽 일어난 사고로 최소 98명이 사망하고 160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에는 넬시 크루스 몬테크리스티 주지사와 메이저리그에서 15년간 뛰었던 투수 옥타비오 도텔,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맹활약한 타자 토니 블랑코 등이 포함됐다. 이번 사고는 공연이 진행되던 중 삽시간에 쏟아져 내린 구조물을 제때 피하지 못하면서 인명 피해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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