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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커뮤니케이션즈-게르게시스템즈와 MOU 맺어…중앙아시아 시장 확대 나서

입력 : 2025-04-09 17:10:16 수정 : 2025-04-09 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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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가속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구축

DX 플랫폼 전문 기업 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윤여주)가 몽골의 대표 IT 기업 게르게시스템즈(Gerege Systems LLC)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중앙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솔루션 통합 및 기술 협력 △정보 교류 및 공동 홍보 △디지털 정부 서비스 강화 △온라인 교육 기회 확대 △디지털 신원 및 문서 관리 솔루션 개발 △금융 접근성 향상 △국제 시장 확장 협력 등 7가지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중앙아시아 내 디지털 정부 서비스 강화, 온라인 교육 환경 개선, 금융 접근성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핵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시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윤커뮤니케이션즈의 학습 관리 시스템 ‘윤컴즈 LMS’와 디지털 교과서를 연계해 온라인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도 협력한다. 

 

금융 분야에서도 협력을 도모한다. 윤컴즈 DX 플랫폼과 게르게시스템즈의 마이크로론 및 핀테크 솔루션을 통합해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중앙아시아 내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도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기술 및 서비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윤여주 윤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게르게시스템즈와의 협력을 통해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자사의 DX 기술 및 솔루션을 게르게시스템즈의 현지 네트워크 및 플랫폼을 결합해 중앙아시아 시장 디지털 정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게르게시스템즈는 몽골 정부의 공식 디지털 솔루션 제공업체로, 몽골 전역에 설치된 'Khurdan' 키오스크를 통해 시민에게 다양한 온라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몽골 인구의 95%가 디지털 정부 서비스, 핀테크,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게르게시스템즈의 혁신적인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윤커뮤니케이션즈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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