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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에 경찰버스 곤봉으로 부순 남성, 검찰 송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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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10 23:04:08 수정 : 2025-04-10 23: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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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격분해 경찰버스를 곤봉으로 내려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진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있던 4일 이모씨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곤봉으로 경찰버스를 내리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30대 남성 이모씨를 특수공용물건손상 혐의로 11일 송치할 예정이다.

 

이씨는 헌재가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한 지난 4일 오전 11시28분쯤 서울지하철 3호선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세워진 경찰버스 유리창을 곤봉으로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씨를 현장에서 체포하고 곤봉을 압수했다. 당시 이씨는 전투복 차림에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다. 법원은 지난 6일 이씨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안승진 기자 prod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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