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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 또 열린다…최백호·김창환 YB·자우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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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11 09:19:20 수정 : 2025-04-11 0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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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이 700회 특집의 두 번째 스테이지를 연다.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가수 최백호의 강력한 무대를 비롯해 경이로운 라인업의 밴드가 무대를 뜨겁게 채운다.

 

11일 KBS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은 그간의 역사를 집약한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의 2막을 준비했다. 이번 방송에는 전설의 밴드가 대거 출격해 청춘을 떠올리게 하는 밴드 사운드와 열광의 샤우팅이 곳곳에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KBS2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    KBS 제공

최백호가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후배 가수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완연히 무르익은 거장의 깊이로 재해석해 관객들에 잊을 수 없는 여운을 선사한다. 최백호는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남겼고, 원곡자인 YB의 윤도현은 “심장이 떨렸고 너무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했다.

 

록 밴드 계보를 잇는 YB와 터치드 윤민이 ‘박하사탕’으로 화음을 맞춘다. 윤도현과 윤민의 보컬이 무대를 압도하며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 특집에는 배우 김재욱이 김창완과의 인연으로 게스트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자 중 유일한 배우인 김재욱은 “김창완은 나의 여름이자 청춘”이라고 존경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또 자우림이 레전드 팀으로 출연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은 2011년 6월4일 첫 방송 이후 14년 동안 시청자들의 한결같은 지지와 응원 속에 700회 특집을 맞이했다. ‘불후의 명곡 700회 특집-7 Legends : The Next Wave’의 Second Stage는 오는 12일(토) 오후 6시 5분 KBS 2TV를 통해 전파를 탄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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