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타임 100)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포함된 것과 관련, 이 후보 측은 16일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모범적이라는 점을 국제사회가 평가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 경선 캠프 대변인인 민주당 강유정 의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놀랍도록 성숙하고 견고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이처럼 세계가 인정하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은 숱한 질곡의역사 속에서도 언제나 국가를 지켜낸 국민의 저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캠프는 위대한 국민과 함께 글로벌 민주주의를 선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임지는 2004년부터 매년 세상을 가장 두드러지게 변화시킨 개인이나 단체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