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바게뜨가 한국 축구의 ‘대들보’ 손흥민이 뛰는 영국 프로축구(EPL)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을 모티브로 한 제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올해 1월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차원에서 토트넘 구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구단·선수·경기장 지식재산권 사용권을 바탕으로 관련 마케팅을 펼치는 중이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 아치 그레이 등 토트넘 인기 선수들의 포토 스티커 20종을 랜덤으로 뽑을 수 있는 ‘토트넘 빵’을 출시한다.
아몬드 크림과 초코 크림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토트넘 슛-골인 케이크’도 선보이는데, 축구장을 표현해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바닐라와 초콜릿 쿠키를 토트넘 인기 선수 유니폼 모양으로 만든 ‘토트넘 유니폼 쿠키’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파리바게뜨는 토트넘 관련 제품을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과 토트넘 굿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경품 수량 등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을 활용해 맛있고 재미있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며 “스포츠와 베이커리의 만남을 통해 고객과 팬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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