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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GD보다 많이 낼 것”...남창희,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순위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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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17 14:12:26 수정 : 2025-04-17 14: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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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남창희.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남창희가 절친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낸 축의금이 순위권에 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910회를 맞아 ‘하(下)남자가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추성훈, 정석용, 남창희, 이관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남창희는 절친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울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식 전에 같이 방송에 출연했는데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했다”며 “읽어주면서 그동안 함께 한 시간이 떠오르니까 눈물이 나더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앞서 조세호의 결혼식은 화려한 라인업으로 진행된 바 있다. 당시 알려진 하객은 800명이 넘었으며,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 사회는 남창희, 축가는 가수 김범수와 태양, 거미가 불렀다. 또 축사는 배우 이동욱이 맡아 화제를 모았다.

 

남창희는 “결혼식 때는 오히려 긴장을 많이 했다”며 “톱스타 울렁증이 있는데 워낙 많은 사람이 와서 사회를 보는 게 긴장되고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다행히 준비한 멘트가 예상대로 터지면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남창희가 결혼식 축의금을 많이 냈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에 장도연은 “많은 사람이 남창희 씨가 조세호 결혼식에 축의금으로 얼마를 했는지 궁금해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남창희는 “다른 방송에서 배틀을 했다”며 “그때 제가 유재석과 지드래곤보다 많이 내겠다고 선언했다”고 웃어 보였다.

 

실제로 남창희는 평소 “조세호가 결혼식을 올리면 축의금을 가장 많이 내겠다”고 공언해 왔다. 이에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방송인 홍진경에게도 “축의금을 너무 많이 내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기까지 했다고.

 

김구라가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배틀이다”라고 지적하자 “방송에서 이야기하다 보니 그렇게 나온 것이다”라고 해명하기도. 그는 “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금액을) 냈다”며 “액수를 말할 수 없지만 듣는 분들이 ‘남창희가 그 정도 돈이 있어?’라고 할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축의금 1위를 기록하진 않았다고 한다. 그는 “잘 모르겠지만 톱에는 드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구라가 “보니까 한 500만원 한 거 아니냐”고 추측한 상황. 장도연은 묘한 표정을 짓는 남창희를 보며 “생활고가 아니었네”라고 감탄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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