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노제와 열애설 부인… "친한 동료 사이, 억측 자제"

샤이니 태민이 노제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태민, 노제 인스타그램 캡처

샤이니 태민이 노제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샤이니 멤버 겸 솔로 가수 태민이 댄서 노제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두 사람은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17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입장문에서 “태민의 지속적인 스케줄로 인하여 확인이 다소 지연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두 사람은 같이 일을 해온 친한 동료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들이 열애설에 휩싸인 것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태민과 노제로 추정되는 남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팔짱을 끼고 나란히 걷거나 포옹했다.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선 한때 열애설이 제기됐던 태민과 노제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해에도 노제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때 태민으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들렸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샤이니 태민이 노제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하지만 소속사가 ‘아티스트에게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며, 논란은 점차 사그라들고 있다. 

한편,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태민은 2014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괴도(Danger)’, ‘프레스 유어 넘버(Press Your Number)’, ‘무브(MOVE)’ 등의 히트곡을 냈다.

노제는 2021년 엠넷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태민의 ‘길티(Guilty)’ 활동 당시 댄서로 무대에 함께 서기도 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