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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그린에너지엑스포, 23일 대구 엑스코서 개막

입력 : 2025-04-17 14:56:16 수정 : 2025-04-17 14: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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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23~2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경북도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26개국 에너지 관련 기업 300개 사가 11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지난해 열린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행사장에 관람객들이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엑스코 제공

세계 10대 태양전지 및 태양전지 패널 기업 중 한화큐셀, JA솔라, 징코솔라, 론지솔라, 라이젠 에너지, 캐나디안 솔라, 트리나솔라, 티더블유 솔라 등 8개 업체가 참가해 고효율 셀, 인공지능(AI) 기반 진단기술, 지능형 에너지 운영 기술 등을 소개한다.

 

태양광 인버터 분야에서는 화웨이, 솔리스, 굿위, 케이스타, 그로와트 등 글로벌 기업 6개사가 AI 기반 고출력 시스템과 주거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기술 등을 공개한다. 솔리스는 AI기반 고출력 태양광 설비에 최적화한 인버터를, 케이스타는 주거용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각각 내놓는다.

 

국내 유망기업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초저탄소 N타입 모듈과 페로브스카이트셀 기반 차세대 태양전지를 전시하며, 신성이엔지는 모듈 제조부터 설계조달시공(EPC) 통합 솔루션을, 일강E&I는 국내 최초 인증 풀스크린 태양광 모듈을 소개한다.

 

부대행사로는 일대일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제9회 수소 및 연료전지 포럼, 제5회 수소마켓인사이트, 태양광마켓인사이트 등이 열린다.

 

김규식 엑스코 사업부사장은 “올해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와 정책홍보를 넘어 탄소중립, 공급망 대응, AI활용 솔루션 등 에너지 산업의 정보제공과 교류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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