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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서 모터스포츠 존, EV 트랙 존 등 고객 체험형 콘텐츠 마련

입력 : 2025-04-17 15:22:45 수정 : 2025-04-17 15: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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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발표하는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이달 27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뉴욕 오토쇼에서 4,433m2(약 1,341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메인 존, 모터스포츠 존, EV 트랙 존 등을 운영해 총 28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등 북미 시장에 현대차의 경쟁력 있는 라인업을 선보인다.

 

먼저 부스 전면의 메인 존에는 ▲팰리세이드 ▲팰리세이드 XRT Pro 등 신차를 비롯해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코나 EV 등 전기차와 ▲싼타페 HEV ▲투싼 HEV ▲쏘나타 HEV ▲엘란트라 HEV 등 하이브리드차가 전시된다.

 

또한 ▲싼타페 XRT ▲투싼 XRT ▲싼타크루즈 XRT ▲아이오닉 5 XRT 등 XRT 모델도 배치된다.

 

모터스포츠 존에서는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5 N 파이크스 피크 ▲엘란트라 N ▲엘란트라 N Line ▲쏘나타 N Line ▲투싼 N Line 등을 전시한다. 또한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 기반의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통해 고성능 N의 다이나믹한 주행감을 누구나 체험할 수 있게 하고,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참가자들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현대 레이싱 챌린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EV 트랙 존에서는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9에 동승해 부스 내 마련된 트랙을 따라 차량을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 밖에도 현대컬렉션, 고성능 브랜드 N 관련 굿즈 등 현대차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현대 스토어’와, 고객이 N, XRT 등 현대차와 관련된 패치를 캡 모자에 붙여 자신만의 커스텀 모자를 제작할 수 있는 코너 등이 운영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뉴욕 오토쇼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 바퀴에 희망을 싣고)’ 캠페인의 27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소개했다.

 

현대차는 1998년 미국 딜러들과 함께 호프 온 휠스 재단을 설립하고 소아암 관련 병원과 연구기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호프 온 휠스 27주년을 기념해 2700만 달러를 추가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기부금은 2억 7700만 달러에 달하게 된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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